Linux #11. 리눅스 parted를 이용한 파티션 생성/삭제

개요

리눅스의 파티션을 구성하는 방법 중 하나인 parted 사용법에 대해 기술

 

 

리눅스 파티션 구성방법

 

먼저 파티션이란 os의 하드디스크를 독립적인 영역으로 분리시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파티셔닝이란 앞서말한 하드디스크를 여러 파티션으로 나누는 과정이며 이를통해 나눈 영역에 대해 독립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눅스 os의 경우(특히 centos)는 fdisk, parted 등의 방법으로 파티셔닝이 가능한데, parted가 비교적 더 최근에 개발되었고 mbr디스크 뿐만아니라 gpt 방식의 파티셔닝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parted는 gpt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2TB 이상의 하드디스크도 파티셔닝이 가능하다고 이해할 수 있겠다.
(참고) mbr파티션 테이블은 max가 2TB까지 파티션의 크기를 지원하고, gpt파티션 테이블은 최대 9.4ZB까지의 파티션 크기를 지원한다.

 

 

파티션 생성

parted 생성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사전에 parted -l 명령어를 통해 작업할 디스크를 먼저 확인하는것이 필요함)

 

1. parted [파티셔닝할 디스크]

parted /dev/sdb

 

2. (필요시) gpt 라벨링

기본적으로는 대부분 msdos 형식일텐데 2TB이상을 작업할 시 gpt 파티션 테이블로 변경이 필요하다.

(parted) mklabel gpt

 

3. 디스크할당량 선언

아래 예시는 primary 파티션(주 영역 파티션)을 0%에서 100%까지 지정하겠다는 의미이다.

(parted) mkpart primary 0 100%

 

4. (필요 시) 플래그 설정

예시로 위에 생성한 1번 파티션에 lvm 으로 플래그 설정이 필요할 경우

(parted) set lvm on 1

 

5. 종료

parted의 경우, 변경 작업시 디스크에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 저장작업은 필요 없음

(parted) quit

 

 

 

파티션 삭제

 

파티션 삭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1. 파티션 확인

parted [디스크 명]

 

parted /dev/sdb

 

 

2. 파티션 삭제

사전에 print 명령어를 입력하여 삭제할 파티션의 번호를 확인한다. 아래는 /dev/sdb에 1번째 파티션을 삭제 하라는 의미이다.

(parted) rm 1

 

3. 종료

(parted) quit